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특별한 프라하 여행 기대한다면?

    • 2015-06-24 14:06
    • 0
    • 폰트사이즈

    링켄리브, 동유럽 도자기 5개국 여행 상품 소개 ③

    (사진=링켄리브 여행사 제공)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체코의 프라하는 거리를 걷기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1800년대 중반까지 프라하에는 번지 수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건물에 칠해진 색깔과 특색에 맞는 장식물들로 가게를 구분했다고 한다.

    거리를 거닐며 각양각색의 간판을 구경하고 무슨 가게일까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정신 없이 걷다 보면 어느새 체코의 국가적 명소, 프라하 성에 도착한다.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언덕 위에 자리하면서 수많은 보헤미아 군주들이 머물렀던 이곳에선 알 수 없는 위압감과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프라하 성 내 명소 중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대성당으로 향한다.

    프라하 성과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증축이 이루어지면서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딕 등 다양한 양식이 결합되어 있는 이 대성당의 웅장한 크기와 화려한 장식물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알폰스 무하(Alfons Mucha)가 제작한 아르누보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 장식과 보석과 도금으로 장식된 예배당 등 화려함과 성스러움이 혼재되어 뿜어내는 분위기에 흠뻑 취해본다.

    대성당을 빠져 나와 동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알록달록한 색의 집들이 늘어선 골목이 펼쳐진다. 16세기 프라하 성에서 일하는 보초병이나 시종들이 모여 살던 이곳은 연금술사가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지금은 대부분 기념품 가게로 남아있지만 당시 이곳에서 루돌프 2세의 명을 받고 불로장생의 비약을 연구했을 연금술사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또한 이곳은 소설 '변신'로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의 집필 장소로, 그는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한 소설 '성'을 집필했다.

    구시가지로 발길을 돌려 그가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그의 생가와 독일어 고등학교 등을 돌아보자.

    문의=링켄리브(Link & Leave) 여행사 (02-508-8273/www.linkandleave.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