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9일 홍콩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마친 뒤 CBS 노컷뉴스와 인터뷰를 하는 유승준(사진=유연석 기자)
가수 유승준(39)이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0일 중국 웨이보에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꿈꾸고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승준은 지난 달 19일과 27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병역 기피'에 대해 사과하고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