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옌지(연길)-평양 관광 전세기가 지난 18일 만석으로 출발했다고 연변인보가 보도했다.
이날 연길(옌지)-평양 전세기에는 상하이, 흑룡강, 내몽골, 옌벤 등지의 관광객 73명이 참여했다.
옌지시 관광국 김명호 부국장은 "옌지-평양 전세기 관광코스에는 옌지시의 관광 교통을 확장하고 동북아 교통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작용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을 주선한 옌지천우여행유한회사 지금녀 대표는 "이번 평양 전세기 관광은 3박4일 일정으로 옌지-평양-금강산 코스를 둘려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4박5일 일정은 옌지-평양-금강산-개성-판문점 코스 등이며, 이달 18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광비용은 3박4일은 3,900위안, 4박5일은 4,400위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