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9월부터 청주-제주 노선 하루 4회 운항

진에어가 오는 9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제주행 항공기 4편을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17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방문해, 청주공항 신규 취항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에서 제주를 향해 이륙하는 항공기는 하루 16편으로 늘게 됐다.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이 하루 12편의 제주노선 항공기를 운항해왔다.

청주공항에 새로운 항공사가 취항한 것은 2009년 이스타항공 이후 6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