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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Rain, 본명 정지훈)가 2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할리우드 데뷔작 ''''스피드 레이서(감독 워쇼스키, 제작 조엘 실버)''''의 프리미어 시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비는 에밀 허시, 매튜 폭스, 크리스티나 리치 등 주연배우와 레드 카펫에서 세계 130여 개 매체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BestNocut_L]
출연진인 수잔 서랜든은 한국 매체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한국에 친근감을 표시했다. 비는 이날 모든 인터뷰에서 통역 없이 영어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스피드 레이서''는 만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해 카레이싱 세계의 비리와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워쇼스키 형제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출연진은 28일 베를린 프리미어와 30일 런던 프리미어 일정에 참석한다. 영화는 5월 8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