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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메르스환자야" 음주단속 피하려다 덜미



강원

    "나 메르스환자야" 음주단속 피하려다 덜미

     

    음주사고를 낸 뒤 음주사실을 속이려고 메르스 환자 행세를 했던 운전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2일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A(34) 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11일 낮 1시 4분쯤 원주시 북원로 우산철교 아래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음주 사실을 속이기 위해 감기에 걸린 것을 메르스 감염이 의심된다는 말로 음주측정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경찰의 연락을 받고 도착한 원주시보건소 확인으로 거짓말이 들통났고 혈중알콜농도 0.137%(면허 취소) 만취 사실도 함께 드러나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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