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뉴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집중 조명했다.
8일 SM은 "지난 5일 ABC 뉴스가 'Korean Pop Idols Rule Asia(케이팝 아이돌이 아시아를 지배하다)'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하며 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ABC 뉴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동방신기의 콘서트에 현장을 방문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인 K-POP 그룹 동방신기를 보러 5만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동방신기와 같은 아이돌이 되는 것은 현재 한국 학생들의 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한국에서 K-POP 음악과 춤을 가르치는 수업도 생겼는데, 그들 중 남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들은 SM엔과 같은 대형 기획사에 선발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ABC뉴스는 "SM은 열정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추었으며, 이 트레이닝을 거치는 워너비 스타들은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육성된다"며 SM TOWN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해 댄스, 악기, 언어 수업 등 SM의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SM 송라이팅 캠프(SM Songwriting Camp)를 위해 방한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애널리스트들이 K-POP 아티스트들의 그룹 활동에 대해 훌륭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분석했다는 내용도 전하는 등 K-POP의 성공비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한편 이번 보도 내용은 ABC 뉴스 공식 홈페이지 내 실시간 클릭 수 및 각종 SNS의 트래픽 등을 반영한 순위에서 1위를 차지,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며 K-POP에 대한 전 세계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