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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제일 잘하는 민족은? 美 철자대회, 인도계 학생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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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제일 잘하는 민족은? 美 철자대회, 인도계 학생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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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냐 시바샨카와 고쿨 벤카타찰람 (사진=유튜브영상 캡처)

     

    미국 철자대회에서 인도계 학생들이 2년 연속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인도계 학생들이 8년 연속 대회를 제패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철자대회인 '스펠링비'에서 캔자스주 올레이스에 사는 바냐 시바샨카(13·여)와 미주리주 체스터필드에 거주하는 (14·남)이 공동으로 우승했다.

    대회 방식은 간단하다. 25차례에 걸쳐 각각 다른 단어들이 제시되는데, 학생들은 그 단어의 철자를 정확하게 읊으면 된다.

    바냐와 고쿨이 공동우승을 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인도계 학생들이 2년 연속 공동우승을 하게 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또 바냐는 언니 카뱌가 2009년 우승한 데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해 최초로 자매가 모두 대회를 휩쓸게 되는 영예도 안게 됐다. {RELNEWS:right}

    스펠링비는 1952년에 시작된 철자대회다. 1990년대부터 인도계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인도계 학생들은 지난 200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16년간 모두 12번이나 대회를 제패했다.

    이번 대회의 본선에는 모두 283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이날 결선에는 10명의 학생들이 살아남아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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