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2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 최고 11.3%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신혜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박신혜는 스태프가 다 먹을 정도로 넉넉한 양의 양대창과 들깨가루, 천연조미료까지 준비해 와 최초의 ‘자급자족 게스트’로 불리며 이서진, 옥택연을 활짝 미소지게 만들었다.
또 설거지부터 미장,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시니컬한 이서진도 “최지우와 함께 고정출연 해라”며 ‘박신혜 앓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옥순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박신혜와 옥택연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옥택연은 박신혜의 등장에 하루 종일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제자리에서 춤을 추고 일명 ‘슈퍼파워’라 불리는 힘자랑을 선보이는 등 설레고 기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자신이 만든 하트밭에 최초로 박신혜를 초대해 안개꽃을 선물하고 박신혜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선남선녀의 달달한 모습과 평소와 다른 옥택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RELNEWS:left}한편 방송 말미에 나온 3회 예고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에 나선 정선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사를 지으면서도 옥택연-박신혜는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이서진-김광규는 쉴 틈 없이 티격태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