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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현랑하의 인생 2막…'중국 가무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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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현랑하. 사진=EBS 제공

     

    2000년 12살의 나이로 데뷔한 랑현랑하. 이들은 화려한 춤솜씨로 인기를 끌었지만 2004년 소속사를 옮긴 후 낸 2집이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면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졌다.

    어느덧 27세의 청년이 된 랑현랑하는 가수 밖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이 도전하려는 일은 세계 3대 쇼라 불리는 중국 가무쇼. 새로운 공연메카 중국 항저우에서 연중 열리는 가무쇼는 화려한 조명과 4D 장치가 갖춰진 무대에서 200여 명의 단원이 중국무용, 기예, 무예 등을 선보이는 종합예술극이다.

    랑현랑하는 가무단의 일원이 되기 위해 항저우로 떠난다. 하지만 춤이라면 언제나 자신만만했던 데뷔 15년차 랑현랑하도 이곳에서는 다른 지망생들과 별 다를 바 없다. 기초 춤실력, 안무 습득력, 연기력, 끈기 등 연습생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이 여간 깐깐한 게 아니다.

    랑현랑하는 생소한 중국춤을 익히기 위해 정신집중을 돕는 영춘권을 배우고, 분장실까지 잠입해 화장법과 의상을 꼼꼼히 체크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척 하면 척인 이들은 난관을 거쳐 최종 오디션만 남겨두고 있다.

    랑현랑하는 최종 오디션을 통과해 4500명 관객 앞에 설 수 있을까. 이들의 도전은 7일 오후 7시 50분 EB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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