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한 장면. 사진=EBS 제공
EBS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집 애니메이션과 어린이 드라마를 연속 방송한다.
EBS1은 오는 5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과 EBS의 대표적인 공룡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그리고 어린이날 특집 ABU 어린이 드라마 ' 할매는 내 동생'을 방송한다.
이날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라이온킹'은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와 전 세계 흥행수익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오전 10시 10분 방송되는 ABU 드라마 '할매는 내 동생'은 치매 걸린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그려내 작품이다. 드라마는 상실을 통해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년의 성장담이다.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은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점박이가 애꾸눈 티라노사우루스의 공격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았다.
EBS2는 오는 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EBS의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로보카 폴리', '출동! 슈퍼윙스'를 영어와 한국어 버전으로 방송한다. 생활카툰 형식을 활용한 영어프로그램 '초등영어-Bike Family 스페셜 1,2'는 오는 4일과 5일 오전 11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