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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란 5월' 노무현 대통령 추모 6주기 전국서 추모행사

'다시 노란 5월' 노무현 대통령 추모 6주기 전국서 추모행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5월 한 달동안 김해 봉하마을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29일 노 전 대통령 6주기와 광복 70주년, 5·18광주 35주년, 세월호 1년 등 우리 사회에서 2015년이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6주기 행사 슬로건을 '시민의 힘!'으로 정하고 깨어 있는 시민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대와 참여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10일에는 서울 남산둘레길 걷기, 16일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위원회 공동 주최로 부산시민공원에서 '5월 노랑콘서트' 가 개최된다.

17일에는 서울광장에서 2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가 열린다.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5월 셋째 주까지 매주 주말과 5월 5일 어린이날에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봉화산 숲과 화포천, 봉하 들녘과 장군차밭 등 봉하 전역에서 생태문화체험이 이뤄진다. 어린이날에는 봉하 그리기대회도 열린다.

추모의집에서는 '친필로 만나 노무현'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진행하며, 생가마당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서거일인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6주기 추도식이 엄수 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 참석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당일 봉하열차를 왕복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안내는 추후 홈페이지(www.knowho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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