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산토리니 북부에 자리한 어보브 블루 스위트(Above blue Suites)는 북쪽으로는 이아 마을, 남쪽으로는 피라 마을과 가깝게 위치한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춘 호텔이다.
호텔 테라스에 앉으면 절벽 위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아 마을이 바로 보이는데, 특히 지중해 위로 사라지는 낙조와 함께 이아마을을 감상하면, 그림 같은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뷰를 갖고 있는 이곳은 산토리니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보다 한산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총 11채로 2채의 메인 풀 바로 앞에 자리한 풀 억세스 룸과 야외 자쿠지가 마련돼 있는 8채의 자쿠지 스위트, 마지막으로 패밀리 여행객을 위한 빌라로 구성됐다.
각 객실은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각각 다른 컬러의 소품으로 꾸며져 고객은 취향에 따라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높은 자쿠지 스위트는 작게는 6평에서 크게는 24평까지 규모에 따라 나뉜다. 보통 10평 형 대의 객실이 주를 이룬다.
객실 내부는 마치 동굴에 들어선 듯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창밖으로는 잔잔하게 흐르는 지중해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야외에 비치된 자쿠지는 하루 종일 따뜻한 온수가 채워져 있어 반신욕을 즐기며 산토리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밤이 깊으면 자쿠지 욕조 안의 조명이 밝혀져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부대시설은 400미터 규모의 메인 풀장,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아주르 케이브 바(Azur Cave Bar), 산토리니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메인 풀장은 밤이면 마치 밤하늘에 별이 떠 있는 듯 점점이 조명을 밝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건강한 그리스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직접 객실까지 요리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객실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캔들 라이트 디너는 허니무너들 사이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메뉴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