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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당초 일정보다 늦어질 듯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일이 당초 개통 일자보다 늦은 4월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4월 12일부터 열리는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시기에 맞춰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개통하기로 하고 영업시운전을 앞당겨 시행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대구의 성장과 함께 3호선 개통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었으나 시민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물포럼 이후 개통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개통이 연기된 속사정은 각국 정상이 대거 참가하는 물포럼 개막식 때 경호·의전문제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물포럼 기간 중 외국의 고위 인사들이 희망할 경우 모노레일 시승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물포럼 행사장인 대구 엑스코에서 동성로 서문시장을 도는 셔틀버스와 모노레일을 연계한 관광코스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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