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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박은선, 러시아와 2연전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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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연·박은선, 러시아와 2연전 선봉에 선다

    전가을·심서연은 부상으로 제외

    윤덕여 감독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4일과 8일 각각 인천과 대전에서 러시아와 A매치 2연전에 나선다. 박종민기자

     

    지소연과 박은선이 17년 만의 여자축구 단일 A매치 홈 경기에서 나란히 선봉에 선다.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4일과 8일 열릴 러시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25일 공개했다.

    오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17년 만에 안방에서 치르는 단일 A매치인 러시아와 2연전에 나설 23명은 정설빈, 유영아(이상 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등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주축이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는 지소연도 윤덕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전가을(현대제철)과 심서연(이천대교)이 부상으로 발탁되지 않았다. 이들을 대신해 미드필더 강유미(화천KSPO), 수비수 황보람(대교)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미드필더 손윤희(화천 KSPO)는 생애 첫 대표팀 승선의 기회를 잡았다.

    러시아와 역대 전적에서 2승1무3패로 근소한 열세를 기록 중인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한다. 지소연은 소속팀의 일정으로 동료들보다 늦은 다음 달 4일에 훈련에 합류한다.

    FIFA 여자축구 세계랭킹 17위의 '윤덕여호'와 21위 러시아의 A매치 2연전은 다음 달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러시아 친선경기 출전 여자 축구대표팀(23명)

    ▲골키퍼 - 김정미(현대제철), 전민경(이천대교)

    ▲수비수 - 김도연, 김혜리,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서현숙, 황보람(이상 이천대교), 김수연(화천 KSPO), 신담영(수원FMC),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

    ▲미드필더 - 이영주, 권하늘(이상 부산상무), 이소담, 박희영(이상 대전스포츠토토), 손윤희, 강유미(이상 화천KSPO), 조소현(현대제철), 이금민(서울시청)

    ▲공격수 - 정설빈, 유영아(이상 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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