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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를 변화시킨 결혼, 그리고 ‘나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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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영 아나운서를 변화시킨 결혼, 그리고 ‘나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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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발표회 현장] KBS 1TV '나, 출근합니다 시즌2'

    이선영 아나운서(사진=KBS 제공)

     

    KBS 이선영 아나운서가 최근 결혼 후 달라진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1TV ‘재취업 프로젝트 - 나, 출근합니다 시즌2’(이하 ‘나, 출근합니다’)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사랑을 주는 프로그램의 진행 맡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그동안 ‘러브 아시아’, ‘스카우트’ 등 다수의 ‘힐링’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끈바 있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나, 출근합니다’에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아버지뿐 아니라 전 세대가 공감하면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 출근합니다’는 아직 노동력이 남아 있는 은퇴자와 명퇴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가정 경제 회복과 건강한 사회, 그리고 고용 복지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 캠프에 입소한 참가자들은 총 6일 간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재취업 관련 교육, 현장 면접, 해병대 캠프 입소, 희망포차, 재취업 상황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 아나운서는 기억에 남는 참가자를 묻자 “평생 세탁소를 운영 하시다가 경제상황이 어려워져 참가를 하신 분이 계셨다”고 답했다. 이어 “가상 상황에서 어떻게 순간 대처를 하는지를 보는 코너가 있었는데 매뉴얼은 잘 모르시지만, 진심을 담아 고객을 대하시는 걸 봤다. 살아오신 연륜과 경험을 무시하지 못하는구나, 또 정말 취업에 대한 열정이 강하 구나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자신 역시 결혼 후 가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을 하고나서 보이는 점이 많더라. 우리 아버지도 IMF 당시 힘드셨던 기간이 있었다”며 “그때는 어려서 그 아픔을 다 알지 못했다. 결혼을 하고, 남편과 가정을 만들어나가다 보니 이제 그 무게를 알겠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혼자일 때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가정이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면서 “남편이 최근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 내가 항상 ‘내가 KBS에 끝까지 다닐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힘을 주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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