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못잊어'' ''춤을 추어요'' ''사랑'' 등 주옥같은 노래로 인기를 끈 가수 장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펼친다.
가수 장은숙은 1977년 방송 활동을 시작, 지난 95년 일본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총 18장의 음반을 내는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은숙은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해 일본 유선 방송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 발표한 ''''운명의 주인공''''은 장은숙의 대표 히트곡으로 25만 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으며, 방송 및 각종 차트에서 12주 이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Candle In The Wind'' 앨범은 일본 유선방송 차트 1위 오르는 등 일본 음반 시장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장은숙 3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KBS관현악단을 비롯해 국내 인기가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전인석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장은숙의 30주년 기념 공연은 4월 18일 금요일 저녁 6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