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조니 뎁, 바네사 파라디와 6월 14일 결혼"

미 연예지 "10년 동거한 파라디와 올 여름 결혼" 보도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45)이 10년여 간 함께 살아온 오랜 연인과 올여름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각) MSNBC 인터넷판은 영화배우 조니 뎁이 프랑스 출신의 모델 겸 배우 바네사 파라디(36)와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의 연예주간지 ''라이프&스타일''의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오는 6월 14일 뎁의 가족이 있는 플로리다에서 식을 올린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함께 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는 상태다.

이들 커플의 결혼설은 두 사람의 측근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뎁-파라디 커플의 측근은 최근 ''라이프&스타일''지를 통해 "파라디가뎁에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뎁은 파라디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한다고 했다"라며 두 사람이 곧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BestNocut_R]

이 측근은 이어 뎁-파라디 커플의 딸 릴리 로즈(8)와 아들 잭(5) 역시 아빠 엄마의 결혼소식에 들뜬 상태라고 덧붙여 전했다.

조니 뎁은 스타덤에 오르기 전인 지난 1982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리 앤 앨리슨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그는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 모델 케이트 모스와 연인사이로 발전하면서 숱한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한편 뎁은 과거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면서 아이까지 낳았다면 이미 ''남편과 아내''의 관계"라면서 "나와 파라디는 굳이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