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SMTOWN@COEXARTIUM) 그랜드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세계를 이끄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하는 무거움이 있었다. 한류 콘텐츠의 리더로 차별화를 줘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첨단 기술 도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회장은 "기술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문화콘텐츠의 결합과 새로운 시도를 많이 격려해주면 고맙겠다"면서 "여러분이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공간을 SM이 제공할 것이다. 장차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할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보여드리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순한 복합문화공간이 아닌 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 회장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이 한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국가 브랜드 재고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SM아티스트를 비롯한 회사 식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우리 아티스트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모인 적이 손에 꼽는 것 같다. 내년에는 1년에 4번 정도 더 많이 모이는 기회를 만들어서 우리들끼리 즐겁게 노는 기회를 만들겠다. 매일 '엔터테인'을 하는데 우리 자체는 '엔터테인'이 안 된다. 고생은 이들이 했는데 내가 인사해서 죄송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이 회장은 불법 외환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이미 소속사를 통해 '의도적 누락이 아닌 착오로 신고를 못해 이후 자진 신고했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단지 '비판보다는 즐겨달라'는 말을 두 차례 하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