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번개맨' (제공 사진)
EBS(사장 신용섭)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총 900명을 번개맨의 비밀3 '스페이스 번개맨' 공연에 초청하는 행사를 30일 진행했다.
EBS는 지난 11월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에서 수상한 ‘다문화도우미 대상’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티켓 구매 및 기념품 증정 등 초청 행사를 위해 사용했다.
EBS와 공연 제작사인 ‘힘콘텐츠’는 30여 개 다문화 관련 기관과 복지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아 참석자들을 신청 받았다.
이날 EBS는 공연 참석자에게 번개맨 탁상달력과 기념품을 선물했다.
신용섭 EBS 사장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운영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은 결과를 갖고 이번 행사를 기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국내 공연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나서는 ‘꿈나래 봉사단’ 활동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