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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운 좋은 가수? 실력 좋은 가수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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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치, "운 좋은 가수? 실력 좋은 가수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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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화려하게 데뷔한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23)와 강민경(18)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 ''다비치''는 운이 좋은 신예다.

    음반 시장의 침체기에 박근태 조영수 김도훈 류재현 박해운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 음반을 내놔 화제를 모았고,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뮤직비디오에는 톱스타 이미연과 이효리가 동반 출연했다.

    CJ그룹 계열의 엠넷미디어에 소속돼 홍보와 각종 방송 출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엠넷미디어의 음반 제작파트는 SG워너비와 씨야 등을 만들어낸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 김광수 제작 이사가 맡고 있다. 쟁쟁한 가요계 관계자들이 다비치의 음반을 위해 모인 것이다.

    "운도 좋았고 과분하게 시작을 한 것은 사실이에요. 주변에서 기대를 너무 하셔서 부담이 많이 됩니다. 실망 안 시키도록 열심히 해야죠."(이해리)

    "이미연, 학교 선배인데 말 못했죠"…"이효리와 식사, 떨렸어요"

    그런데 다비치는 단지 운만 좋은 신예는 아니다. 쟁쟁한 가요계 관계자들이 그들을 위해 모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들의 가창력과 끼를 인정한다는 얘기다.

    강민경은 중 3때부터 오디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노래방에서 녹음한 데모 CD로 무작정 회사들의 문을 두드린 끝에 가수의 꿈을 이뤘다. 이해리는 16세인 2006년부터 이 회사에서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오랫동안 꿈꿔오던 가수의 꿈을 이뤘지만 지금도 가끔 진짜 가수가 됐는지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많다는 이들이다. 자신도 연예인이면서 아직까지 연예인을 보면 마냥 신기하다고.

    "뮤직비디오에 나온 이미연 선배님이 세화여고 선배예요. 그런데 얘길 못했어요."(강민경)

    "이효리 선배님을 식사 자리에서 만났는데 너무 떨려서 한 마디 말도 못 붙였어요. 우리 뮤직비디오에 이효리 선배가 나온다고 해서 믿질 못했습니다. 열심히 하라고 말 해 줬는데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이해리)

     

    고등학생인 강민경은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가사를 쓰며 노래를 하는게 꿈이다. 또 신승훈 같은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신승훈 콘서트에 갔었어요. 제가 태어났을 때 데뷔한 선배님이시죠. 그 때 그 무대 카리스마와 실력을 보고 완전히 반했습니다. 꼭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색깔을 가진 싱어송라이터가 되도록 노력할게요."(강민경)[BestNocut_L]

    지금은 자퇴를 했지만 대학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이해리도 작곡가를 꿈꾼다.

    "앨범에 제 노래를 넣는게 꿈입니다. 솔직한 노래로 우리의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이은미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이해리)

    이제 막 시작한 신예 ''다비치''가 운과 실력을 버무려 가요계에 어떤 가수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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