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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김래원 '강남 1970' 진흙탕 싸움에 내몰린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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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김래원 '강남 1970' 진흙탕 싸움에 내몰린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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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하 감독 작품…내년 1월 21일 개봉 앞두고 2차 포스터 공개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액션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처스·쇼박스㈜미디어플렉스)이 내년 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개발 광풍이 불던 서울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라는 절박한 약육강식의 생존 논리에 휘둘리는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처절한 순간을 담고 있다.

    그 치열한 싸움의 배경이 진흙탕이라는 점은 원칙도 상식도 없는 '진흙탕 싸움'을 떠올리게 만든다.

    가진 것이라고는 젊은 몸뚱이 밖에 없는 두 남자를 휘감은 진흙탕 싸움은 당시 강남땅에 핀 위험한 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액션은 스타일이 아니라 이야기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유하 감독의 연출 원칙과도 맥을 같이 한다.{RELNEWS:right}

    이 영화에는 이민호 김래원 외에도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믿음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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