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이자 전통과 서양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는 도시이다.
여행자들을 가득 태운 지프니, 화려한 고층빌딩, 야자수 나무가 길게 늘어진 해변가 등과 함께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 잔재가 남아있는 바로크 풍의 건물들이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다.
마닐라시내 관광만으로는 마닐라여행이 부족하다면 마닐라 근교로 떠나보자. 시내와는 또 다른 풍경에 원시의 자연미를 갖춘 관광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 7대 절경에 속하는 팍상한 폭포를 비롯한, 맑고 투명한 바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 각종 액티비티와 온천 등 다양하다.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그 중 700m고지대에 위치한 따가이따이는 독특하게 이중구조를 갖고 있는 화산으로 화산폭발로 생긴 칼데라 호수 속에 또 한 번의 폭발로 형성된 작은 활화산인 '따알화산'을 만나볼 수 있다. 따알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따알호수에서 전통배인 방카를 타거나, 말을 타고 정상까지 오르던지 따알화산의 전경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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