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신이 빚은' 귀주성, 보물섬투어와 떠난다

  • 2014-12-02 11:10

수 만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만봉림' 등 절경 자랑

만봉림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정말 굉장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한 성에 이토록 다채로운 풍경이, 그것도 입이 딱 벌어질 만큼 대단한 자연의 웅장함을 한꺼번에 드러내는 곳도 드물 것이다. 과연 대륙답다.

중국 귀주성 얘기다. 귀주성에서도 귀양과 중경을 위주로 관광지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귀양은 귀주성의 성도이며, 중경은 중국 4개 직할시 중 유일하게 서부에 위치한 도시다.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황과수 폭포가 그러하고, 들을수록 머물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은목걸이 폭포가 그러하다.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는 석회암동굴은 그 아름다움이 타 동굴에 비할 수가 없다.

지각 변동으로 인해 발생했지만 그래서 지구상의 가장 아름다운 흉터라 불리우는 마령하대협곡은 보는 이의 혼을 빼놓을 만하다.

만봉림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중경의 하이라이트는 만봉림에 있다. 유럽의 스위스와 비슷한 산의 도시 검서남에 있는 관광지로 자그마치 2억8천만 년 전에 융기된 수많은 봉우리들이 신령이나 산신처럼 우뚝우뚝 솟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만봉림에 들어서면 산봉우리 위에 산봉우리가 있고, 산 속에 동굴이 있으며, 동굴 속에 물이 있고, 산봉우리에 마을이 있는 등 있다.

신비로우면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뽑아내는 만봉림은 보물섬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중격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일정은 시작된다.

4박5일 일정으로 만봉호에서 할 수 있는 유람선(현지 지불 $30) 코스도 포함되어 있으며, 중경의 별미인 샤브샤브 특식이 제공된다. 4박 중 2박은 5성급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등 보물섬투어만의 단독상품인 '귀양/황과수폭포/만봉림 4박5일 패키지'를 만나보자.

문의=보물섬투어(02-2003-2000/www.bomultour.com)

1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고독 死각지대, 고립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