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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이 선택한 가장 뛰어난 이야기는…'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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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종상이 선택한 가장 뛰어난 이야기는…'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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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상 수상…"관객이 완성한 영화" "민주화 위해 싸워준 선배들 감사"

     

    1,000만 영화 '변호인'이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는 "변호인은 관객 여러분이 완성해 준 영화"라고, 양우석 감독은 "시나리오를 썼다기보다 1981년에 있던 일(부림사건)을 공감하자는 의도를 칭찬해 주신 것 같다. 민주화를 위해 열심히 싸워 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명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경석 조명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조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대종상이 까마득히 멀어보였는데, 스승이신 김일준 조명감독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우리 팀이 너무 고생을 하는데 너무 미안하고 이 상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까지 간다는 촬영상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김태성 촬영감독은 "영화 한 편 찍으면서 큰 문제 없이 찍기가 쉽지 않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었던 영화"라며 "지난해 끝까지 간다와 명량을 찍느라 집에 못 들어갔는데, 사랑하는 아내와 딸 부모 형제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특히 "저와 제 가족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가족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여운을 남겼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은 기획상에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그는 "관객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37년 만에 이순신 장군 영화가 나왔는데, 영화계에 큰 민폐를 끼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편집상을 받은 '신의 한 수'의 신민경 기사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김인권이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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