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수험생들로서는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 수능에서는 A, B형의 나눠졌던 영어가 통합형으로 바뀐다.
또, 총 문항수는 45개로 지난해와 같지만 듣기평가 5개 문항이 줄고 읽기평가 5개 문항이 늘어난다.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처럼 A형과 B형으로 구분해서 출제된다.
사회/과학 탐구는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제2외국어/한문은 9개 과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수능에서도 EBS교재나 강의와 연계한 문제가 70%가 출제된다.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중간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입시 전문가들은 특히, 국어와 영어가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만큼, 아는 문제를 틀려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이번 수능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수능은 실수를 줄이는 게 실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능까지 이제 남은기간은 2일, 생활리듬은 수능 당일에 맞추고 마지막 공부는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최종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금부터의 마음가짐에 따라서는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