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진 서구청장 서구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이 광천동 재개발 정비구역에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의 선수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3일 서구의회 구정질의에서 백종한 의원이 2019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의 선수촌 유치와 관련해 서구청의 적극적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구도심 활성과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위해서 광천 재개발 정비구역이 수영 대회 선수촌으로 유치돼야 한다는 백 의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광천 재개발정비구역은 2006년 4월에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2012년 12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나, 그동안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 간(가칭 비대위) 상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임 청장은 장기화된 광천 재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주민과 만나 상호 이견을 좁히고 중재해 지난 1월 광천동 세계수영선수권 유치위원회가 출범했고,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 선수촌 건립 자문위원회에서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에는 광천 구역이 선수촌 후보지로써 적합한 지역이고 선수촌 유치를 위해서 주민의 화합과 노력 없이는 안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추진위와 비대위 간 상호 이견을 좁히는데 성공했고, 지난 10월 30일 최종 합의에 이르러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선수촌 유치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임 청장은 덧붙였다.
임 청장은 광천 재개발구역이 5,300가구 건립이 가능해 4,500가구 규모인 선수촌 전체 수용이 가능한 단일부지라는 점과 대회전 선수촌 건립이 가능한 점, 광주의 중심구로 지역발전의 파급효과가 지대한 점, 그리고 완전분양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들어 광천 재개발 구역의 선수촌 적합성과 강점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또한, 광천동 선수촌유치위원회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 시 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도 연대해 선수촌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