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걸그룹 시크릿 멤버 징거가 앞으로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
시크릿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30일 컴백을 앞둔 시크릿 멤버 징거가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징거가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하기로 결심한 것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정하나는 지난해 12월 올림픽대로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갈비뼈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던 바 있다.
소속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을 겪은 정하나가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작업에 몰두해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 네 곡 중 세 곡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BestNocut_R]
이와 함께 이날 정하나의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정하나는 야자수가 늘어선 길에서 양갈래 머리를 하고 푸른색 스트라이프 민소매 의상에 화이트 숏 팬츠를 매치해 시원한 느낌을 줬다.
시크릿은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