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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준현을 대신해 개그맨 유민상이 '네가지'에 투입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김준현을 대신해 개그맨 유민상이 '네가지'에 출연한다"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준현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신혼여행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나 오는 28일 귀국한다.
김준현이 신혼여행으로 24일 있을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서 김준현과 비슷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유민상이 '네가지' 멤버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유민상이 공개할 에피소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현이 활약했던 또 다른 코너인 '생활의 발견'은 여전히 김준현을 대신할 인물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가지' 무대에 오른 유민상의 모습은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