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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란마을'' 도입 등 파격 업데이트…재미·스릴 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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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최초로 선보이는 1인칭슈팅게임(FPS) ''포인트블랭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내 FPS 시장을 흔들 기세이다.

지난 28일 엔씨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인트블랭크(pb.plaync.co.kr)에서 리니지2의 대표적인 공간인 ''기란 마을'' 도입과 클랜·개인 대회 시스템 등을 골자로 한 ''파격적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엔씨는 자사의 인기 게임 리니지2에 등장하는 ''기란 마을''을 포인트블랭크에서 선보이며 FPS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또한 ''기란'' 맵에서 MMORPG의 백미인 ''공성전''의 재미를 FPS에서 선사하는 파격적인 업데이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공개했다. 이를 통해 리니지2 유저는 물론 자사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포인트블랭크에 유입시키겠다는 것이다.[BestNocut_R]

이에 앞서 엔씨는 계정 하나로 자사의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계정 서비스를 ''플레이엔씨''에 도입했다.

이어 엔씨는 자사의 대표작을 통해 검증받은 MMORPG의 노하우를 포인트블랭크에서 선보일 방침이다. 짧게는 매주, 길게는 매월 다양한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재미 그 이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월 2-3개 정도의 맵을 비롯해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 및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경쟁작들을 따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엔씨는 그동안 침묵으로 일과했던 e스포츠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엔씨는 포인트블랭크를 통해 일반 게이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및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중 속의 e스포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에 클랜을 위한 전용 서버를, 6월에는 누구나 개인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개인대회 서버를 각각 개설한다. 이어 8월에는 자신의 플레이를 재생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리플레이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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