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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은 뭔가 달라? 차별점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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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의 신'은 뭔가 달라? 차별점 셋

    • 2013-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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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격 '직장의 신', 샐러리맨 사로잡을 필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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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와 이승기의 협공 속,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이 갖는 차별점은 무엇일까?

    1일 첫방송 되는 '직장의 신'은 부장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과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급과 연봉 등 직장에서 발생하는 갑과 을의 계급과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사회 고질적인 직장 문제를 풍자적으로 꼬집을 예정이다.

    MBC '구가의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에서 '직장의 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살기를 분석했다.

    ◈ 필살기 1. 현실적인 캐릭터


    '직장의 신'의 주인공 미스김은 사회에서 존재하기 힘든 캐릭터다. 미스김을 연기하는 김혜수와 연출자 전창근 PD도 입을 모아 "미스김은 판타지"라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미스김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현실 사회에서 볼 법한 평범한 인물들이다. '직장의 신'이 '생존 코미디'라고 슬로건을 내건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생존의 현장인 직장을 생생하게 복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직장의 신' 관계자는 "'직장의 신'에서로 로맨스는 있지만 기존 드라마처럼 일은 안하고 연애만 하는 것과는 확연히 구분된다"며 "원작 '파격의 품격'과 달리 우리 사회 현실을 반영하는 장치들을 도처에 깔아 놓았다"고 전했다.

    ◈ 필살기 2 배우들의 변신


    코믹물인 '직장의 신'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작정하고 웃겨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화 '도둑들'에서 카리스마 의리녀의 면모를 선보였던 김혜수는 콧구멍을 벌렁대며 고함을 친다. 대형 크레인을 운전하거나 살사 댄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오지호의 변신은 더욱 강력하다. '추노'에서 조선 최고의 무사를 연기했던 오지호는 촌스러운 퍼머 스타일로 이미지를 180도 전환했다. '내조의 여왕' '환상의 커플'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오지호는 "지금까지 코믹 연기가 70~80%라면 이번엔 100%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정주고 뒤통수 맞는 정주리(정유미), ‘무정하지 않아요’가 메신저 대화명인 무정한(이희준), 야당 국회의원 '금배집'의 딸로 빛나는 미소가 무기인 금빛나(전혜빈), 경우 바른 신입사원 계경우(조권) 등은 등장인물에 걸 맞는 모습으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 필살기 3. 유쾌한 웃음


    "사회적으로도 진지한 사건들이 많은데, 드라마들도 그런 것들만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오지호)

    '직장의 신'을 관통하는 기본 코드는 웃음이다. 최근 극단으로 치닫는 막장 드라마와 사극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직장의 신'은 전혀 다른 색깔로 월화극 대전에 임한다.[BestNocut_R]

    물론 '직장의 신'은 직장 내 현실을 풍자적으로 꼬집고 있다는 점에서 마냥 가볍지 않다. '직장의 신'은 계약직 여직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천하무적' 능력자로 불리지만 미스김이 하는 일은 생수통 꽂기, 굴삭기 몰기, 고장 난 의자 수리, 잠수복 입고 입수하기 등 잡무에 가깝다.

    계약직, 연봉 등 직장인들에게는 심각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직장의 신'은 유쾌하다. 이런 유쾌함이 '직장의 신'의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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