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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축구선수-여자연예인 커플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오늘(26일) 올해 초부터 불거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고 적었다.
기성용은 한 파파라치 전문 매체가 27일 자정 카타르전이 끝난 후 강남 논현동 모처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직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기성용의 축구화에 새겨진 'HJ SY 24'에서 'HJ'가 한혜진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이후 MC 한혜진과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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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외에도 많은 연예인·축구선수 커플이 많이 탄생했다. 안정환과 이혜원, 김남일과 김보민 아나운서, 정조국과 김성은, 이호와 양은지, 이정수와 한태윤이 대표적이다.
안정환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2001년 12월에 결혼했다. 김남일과 KBS 김보민 아나운서는 2007년 12월에 결혼에 골인했다.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이호와 가수 양은지는 2009년 12월에 화촉을 밝혔다. 이정수와 배우 한태윤은 2011년 6월 백년가약을 맺었다.[BestNocut_R]
반면 김정우와 배우 이연두 커플은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