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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3일 정부조직 개편 협상과 관련해 “국정 논의는 장사꾼의 협상과 달라야 한다”며 야당을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노골적으로 새 정부의 발목잡기를 하는데 켕기니까 자꾸 현란한 어휘로 입장을 변경하고 변신을 한다”고 꼬집었다.[BestNocut_R]
이 원내대표는 이어 “상호 신뢰가 자꾸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다시 한 번 원칙대로 법대로 제대로 일을 하겠다는 그런 자세를 갖고 현재의 상황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선택 존중의 원칙 ▲신뢰의 원칙 ▲긴급한 국정상황 고려의 원칙 ▲우선순위의 원칙 ▲이슈 독립성의 원칙에 입각해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