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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의 마지막 길을 Mnet '슈퍼스타K' 출신 동료들이 함께했다.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0분께,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임윤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밤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슈스케' 동료들과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2011년 '슈퍼스타K3' 결선 무대를 함께 펼쳤던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신지수, 김도현 등이 임윤택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한달음에 빈소로 달려왔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 나눴다. [BestNocut_R]
임윤택과 군생활을 함께한 가수 강타는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울랄라세션 측 관계자는 "말 없이 눈물만 흘리고 갔다"며 "정말 많이 함께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외에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조정치, 연기자 심은진 등도 빈소를 지켰다. 특히 디자이너 이상봉은 새벽 2시에 빈소를 찾아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 관계자는 "조문객들 모두가 말없이 조용히 울다가 갔다"며 "어떤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