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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더 비스트'가 1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더 비스트' 시리즈 2편 '또 다른 야수'가 가 내달 16일 출간된다. '더 비스트' 시리즈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두준, 현승, 준형, 요섭, 기광, 동운이 활약을 펼치면서 인류를 구하는 영웅 판타지물이다. 지난 8월 출간된 1편 '운명의 시작'은 출간과 동시에 3만부의 판매고를 올렸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2편 '또 다른 야수'에서는 한 팀으로 뭉친 비스트가 그들의 초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서로 간의 이해와 대립, 그리고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담았다. 더불어 2권은 1권보다 가격도 낮췄다. 다음 시리즈 발표 기간도 두 달에서 한 달로 축소됐다.
[BestNocut_R]출판사 플래니스 측은 "2권은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팬들 뿐 아니라 K-코믹스를 선도하는 만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는 오는 2일부터 도서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