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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류혜린, '가족의 탄생'으로 안방극장 데뷔

    • 2012-12-04 12:02

    "미친 존재감 보여줄 것"

     

    영화 '써니'에서 일명 '쟁반대가리'로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류혜린이 SBS 새 일일극 '가족의 탄생'으로 안방극장 데뷔를 치른다.

    류혜린은 '써니'를 통해 충무로의 새로운 '씬 스틸러'로 떠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가 첫 드라마 데뷔작인 '가족의 탄생'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류혜린의 색다른 개성과 신선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배로 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류혜린이란 이름을 확실히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혜린은 극 중 주인공인 이수정(이소연 분)의 친구 김지원 역을 맡았다. 이수정과는 대학교 때부터 유일하게 모든 것을 터놓고 지내 끊임없이 이수정을 도와주는 친구다.

    '가족의 탄생'은 사랑하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된 한 여자가 치열하게 가족을 만들어가는 드라마로 꿋꿋하고 밝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모성애, 자식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괜찮아 아빠 딸'을 연출한 고흥식 PD가 메가폰을 잡은 '가족의 탄생'은 이소연과 이규한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김진우, 이채영, 장영남, 임채무, 양희경, 나영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오는 5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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