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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딕펑스vs로이킴 결승전, 하이라이트 미리보기

‘슈스케4’ 딕펑스vs로이킴 결승전, 하이라이트 미리보기

  • 2012-11-23 15:03

이전 시즌과 다른 활약, 자작곡 미션 관심 집중

ㅇㅇㅇ

 

Mnet ‘슈퍼스타K 4’가 23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딕펑스와 로이킴, TOP2의 대결을 앞두고 마감된 온라인 사전투표에는 63만 명이 참여 했지만 딕펑스와 로이킴의 차이는 불과 16표 차이에 불과했다. 긴장감 넘칠 결승전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들여다봤다.

◈ ‘슈스케’ 최초 자작곡 미션, 제작진 “엄선했다”

“딕펑스와 로이킴 모두 이미 만들어 놓은 자작곡이 많았습니다. 제작진 등 관계자들이 그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곡을 엄선해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딕펑스와 로이킴은 이번 결승전에서 자작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통상적으로 ‘슈스케’는 결승전에서 ‘작곡가 미션곡’과 ‘자율곡’ 등 두 번의 무대로 승부를 가려왔다. 이번 결승전에도 자율곡 미션은 유지되지만, 작곡가 미션이 자작곡 미션으로 대체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작곡으로 승부를 가리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지만 제작진은 23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로이킴과 딕펑스 모두 만들어 놓은 곡이 많았다”며 “외부 작곡가의 곡을 받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자작곡 미션이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진행배경을 밝혔다.

2007년 결성돼 홍대에서 활동해 온 딕펑스는 이미 자작곡으로만 구성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이력이 있다. 로이킴 또한 ‘슈스케’에 지원하기 전부터 많은 노래들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솔로 로이킴vs밴드 딕펑스…자율곡 선곡은 의외

로이킴과 딕펑스의 자율곡 무대도 의외의 선곡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스케’ 제작진은 23일 “자율곡 미션에선 딕펑스는 더클래식, 로이킴은 리쌍의 노래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딕펑스가 선택한 더클래식은 보컬 김광진, 키보드 박용준으로 구성된 남성듀오다. 데뷔곡 ‘마법의 성’을 비롯해 ‘여우야’, ‘송가’,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맑은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대표곡들을 갖고 있다.

뚜렷한 팀 색깔을 갖고 있는 딕펑스가 더클래식의 히트곡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던 로이킴은 힙합듀오 리쌍의 노래를 골랐다. 리쌍의 곡은 시적인 노랫말과 깊은 흑인 소울 리듬이 특징이다. 로이킴이 그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힙합 음악까지 소화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특별한 무대, 장외 응원전

‘슈스케’ 결승의 별미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가운 이들의 스페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해 합격자인 울랄라세션과 본선진출자 TOP12의 특별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슈스케’ 측 관계자는 “울랄라세션과 TOP12가 어떤 무대를 펼칠지에 대해선 아직 말할 수 없다”며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생방송으로 확인하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외에 경기도 안산의 서울예술대학교(중앙계단)에서는 동문인 딕펑스의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로이킴의 응원전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CGV에서있다. ‘슈스케’ 제작진은 생방송 무대 외에도 두 팀의 응원전이 열리는 곳을 연결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BestNocut_R]

딕펑스의 응원단장은 정턱과 오다길, 로이킴의 응원단장은 개그맨 양세형이 맡았다. 응원전에 참여하는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슈퍼스타K4 콘서트’ 티켓도 증정한다.

한편 ‘슈스케’ 결승전은 23일 밤 11시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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