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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母 융드옥정 "별에게 최고의 '시월드' 만들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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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母 융드옥정 "별에게 최고의 '시월드' 만들어주겠다"

    • 2012-1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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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가수 별을 며느리로 맞으며 '최고의 시월드'를 만들어 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옥정 여사는 7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별이 행복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시월드가 될 거라고 확신과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죽녀죽남'은 다양한 재료들로 손쉬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아들 하하와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요리로 유명한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리얼 요리 버라이어티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는 요리 심사게스트로 별이 출연해 하하와 김옥정 여사가 만든 미역국을 맛본 뒤 하하의 미역국을 택했다.

    당시 별은 하하가 준비한 잡채와 미역국에 "내 입맛을 잘 아는 사람이 만든 것 같다"며 "내가 끓인 미역국 맛이 날 정도"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반면 김옥정 여사가 끊인 미역국을 맛볼 땐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김옥정 여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별이 하하의 미역국을 택한 후 일주일 내내 반성하면서 레시피를 검토했다"며 "다시마를 오래 넣었고, 확실히 양파를 많이 넣었다. 며느리 별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김옥정 여사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깨달은 게 삼삼하게만 만들면 될 것 같더라"라며 요리에 한층 자신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하하도 "이제 엄마가 밥을 할 줄 알게 됐다"며 "더 이상 즉석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 추석 특집 방송을 할 때 했던 갈비찜은 정말 맛있어 집에 싸갈 정도였다"고 자랑했다. [BestNocut_R]

    한편 '죽녀죽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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