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표절시비에 휘말린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이 법원에 자진출두해 의혹을 해명할 예정이다.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된 항소심 공판에 박진영 씨가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며 "본인의 재판인 만큼 직접 참석해 해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작곡가 김신일은 지난해 7월, KBS2 TV 드라마 '드림하이' OST 수록곡 ‘썸데이’가 자신이 2005년 작곡한 가수 애쉬 2집 수록곡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며 ‘썸데이’를 작사, 작곡한 박진영을 상대로 1억1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BestNocut_R]지난 2월 10일 있었던 1심 재판에서는 "김신일의 곡과 박진영의 곡 중 4마디가 현저히 유사하다"며 "원고에게 2,167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박진영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