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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야동'(야한 동영상)에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이석훈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 "초등학교 5학년 때 야동을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 날 녹화에는 일찍 성에 눈을 뜬 아들이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고, MC들이 "언제 성에 눈을 뜨게 됐냐"고 질문하자 솔직하게 답변한 것이다.
그렇지만 충격적인 장면을 처음 본 탓에 이석훈은 이어 "보고 토했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함께 출연한 케이윌은 "중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봤다"고 고백했다. [BestNocut_R]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미성년자 아들에 관련한 엄마의 고민뿐만 아니라 너무 잘해주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 심하게 간섭하는 남편을 걱정하는 아내, 화장하는 형의 사연이 소개됐다. 게스트로는 이석훈과 케이윌, 윤건이 참석했다.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