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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4’가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 4라운드에 돌입한다. Mnet은 생방송 돌입 전인 26일 오후 TOP7의 미션곡과 사전 온라인 투표 순위를 공개했다.
이날 TOP7은 ‘고백’이라는 주제 하에 미션곡을 선곡했다. 김정환은 마이클 잭슨의 ‘I’ll be there’, 딕펑스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 로이킴은 싸이의 ‘청개구리’, 유승우는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대로’, 정준영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 홍대광은 이승환의 ‘가족’, 허니지는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를 각각 선곡했다.
7팀 가운데 탈락자가 누가 될지도 관심사. 제작진이 공개한 사전 온라인 투표에 따르면 유승우가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홍대광, 정준영, 로이킴, 딕펑스, 허니지, 김정환이 차례로 2위부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4위로 인터넷 투표를 마감했던 홍대광의 약진이 돋보인다. 홍대광은 지난주 9%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이번주 11% 상승한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지난 주 각각 8%씩의 점유율을 보였던 연규성과 안예슬의 지지표가 대거 홍대광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홍대광을 제외하면 로이킴의 지지율이 2% 오른 것 외에 다른 본선 진출자들의 점유율 변화는 거의 없었다. 결국 연규성과 안예슬의 지지표가 대거 홍대광으로 이동했고, 일부는 로이킴으로 분산됐다는 분석이다. [BestNocut_R]
한편 '슈스케4'는 오늘부터 4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 공연을 벌인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