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997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자동차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고차 업체 카즈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큰 감가가 이뤄진 상태여서 중고차 가격이 안정적이다.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카 티뷰론은 날렵한 디자인과 기존 국산차보다 빠른 속도감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관심을 얻은 모델로, 가격은 120만~300만 원이다.
수입차의 가치와 맞먹는다는 평가를 받던 마르샤는 지금 봐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중고차 시세는 100만~200만 원. 기아차의 미니 버스 모델 프레지오는 학원·영업 차량으로 애용됐는데, 현재 250만~400만 원에 거래된다.
우수한 성능과 개성있는 스타일을 어필했던 라노스는 100만~200만 원, 혼다에서 직수입해 출시했던 대형세단 아카디아는 200만~3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