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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이전...세종시 시대 개막



사건/사고

    국무총리실 이전...세종시 시대 개막

    2014년까지 36개 기관, 직원 1만여명 이전

    세종시 이전

     

    15일 국무총리실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가 개막됐다.

    오는 2014년까지 총리실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36개, 1만여명의 직원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이 날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국무총리실은 모두 6개 부서에 5톤 트럭 31대 분량.

    총리실 관계자는 “각종 서류를 비롯해 기존에 사용하던 책상과 컴퓨터, 복사기 등 모든 물품을 이전했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주말동안 짐 정리를 끝낸 뒤 월요일인 오는 17일부터 120여명의 직원들이 세종청사로 출근, 본격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총리실은 이 날 1차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이전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총리실을 포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조세심판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복권위원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12개기관 4139명도 올해 말까지 이전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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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광업등록사업소 ▲연구개발특구기획단 ▲중앙노동위 ▲최저임금위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 ▲보험심사위 등 모두 18개 기관 4116명이 자리를 옮긴다.

    이 밖에도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과 ▲한국정책방송원 ▲우정사업본부 등 6개 기관 2197명이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한다.

    우여곡절 끝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역사가 시작됐다.[BestNocu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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