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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사연 있는 음악의 감동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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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4’, 사연 있는 음악의 감동과 힘

    • 2012-08-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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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

     

    ‘슈퍼스타K’에는 유난히 사연 있는 참가자들이 많다. 각각 시즌 2,3의 우승자인 허각과 울랄라세션도 그랬다. ‘슈퍼스타K4’는 앞선 시즌보다 휴먼스토리가 더 부각되는 모습이다. 참가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더해진 음악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가 지난 17일 시작됐다. 첫 방송에는 완벽한 ‘엄친아’ 로이킴부터 강동원 닮은꼴 정준영, 김연아 닮은꼴 안예슬, 순수한 매력의 16세 소년 유승우 등 비주얼은 물론 본인들만의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 중 단연 돋보인 것은 감동적인 사연이었다. 종합격투기 챔피언 육진수는 선천적 기도 협착을 앓고 있는 아들의 사연을 전하며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불렀고 심사위원 이승철은 “음악을 오래 했지만 음치에게 감동받긴 처음”이라며 울먹였다.

    첫 방송은 감동의 전초전이었다. 24일 방송분은 아주 작정하고 시청자들을 울렸다.

    김민준 병장은 군 입대 후 이별한 뒤 유학을 떠난 여자 친구를 생각하며 김광진의 ‘편지’를 불렀고,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최민준은 “할머니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할머니를 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감동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어린 시절 뇌수막염으로 하반신 장애를 갖게 된 한찬별과 그의 친구들이 뭉친 3인조 그룹 ‘허니 브라운’이 부른 2AM의 ‘이 노래’도 감동적이었다. 노래를 듣는 내내 눈물을 글썽인 허각은 “정말 이 노래밖에 없는 것처럼 불렀다”고 싸이는 “귀를 움직이는 건 기술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건 예술이다. 지금은 예술이었다”고 평했다.

    이용혁 일병의 사연은 이날 현장에 모인 모든 군인들마저 울렸다. 그는 유방암에서 머리로까지 암이 퍼져 최악의 경우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어머니를 두고 입대했다. 몰래 찾아온 어머니 앞에서 “어머니께 TV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그가 부른 라디의 ‘엄마’는 진심이 담긴 노래의 힘을 여실히 보여줬다.[BestNocut_R]

    이날 싸이는 심사평 중 “처한 상황과 가사가 맞아 떨어질 때 음악의 힘은 커진다”는 말을 했다. ‘슈퍼스타K’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그보다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4’ 2화는 평균 9.1%, 최고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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