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부터 반월.시화공단 등 경기도내 공업지역 4곳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된다.
경기도는 2일 환경부가 제정한 악취방지법에 따라 반월.시화 공단 등 도내 공업지역 4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해 대기오염 배출 등을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반월.시화공단과 반월도금지방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으로 이들 지역에는 기존 공업지역보다 50% 가량 낮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치가 적용된다.
CBS전국부 이동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