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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잘 때 유형…자는 모습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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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에서 쪽잠에 빠진 학생들의 모습을 '자세별'로 모아놓은 '학교에서 잘 때 유형'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교에서 잘 때 유형'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유형의 자는 모습이 등장했다.

    게시물을 보면 책상 위에 양팔을 겹치고 고개를 숙인 '기본형'에서 부터 '얼굴박기형', '고개박기형', '고뇌형', '얼굴가림형', '기도형' 등 가지각색의 자세들이 나와있다.

    선생님이 감독하지 않을 때 가능한 자세인 '책상형', '의자형' 자세에 이어 '부끄부끄형', '신이내린 자세형' 등 독특한 잠자기 자세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저렇게 잠을 잔다", "사진과 자세 이름이 절묘하다", "반 아이들 사진을 한 장씩 찍어 모아놓은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학교에서 자는 모습은 비슷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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