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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 '여제' 서지수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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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27·STX Soul)가 은퇴를 선언했다.

    서지수는 2002년 Soul(현 STX)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해 2005년 겜티비 여성부 스타리그 우승을 비롯해 레이디스 MSL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성 게이머들 가운데 최강자로 꼽혔다.

    특히 홍진호와의 비공식 경기에서 승리한데 이어 2009년에는 방송경기 최초로 박정석을 물리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지수는 "경기장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을 기대하셨을 텐데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프로게이머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서지수의 은퇴식은 오는 17일 용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STX와 제8게임단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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