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IT/과학

    넥슨로고는 스포츠계 '우승부적'

    • 0
    • 폰트사이즈

    롯데, 공식후원 계약후 선두권… 김비오 골퍼 상금랭킹 1위 다승 1위 펄펄

    ㅁㄴㅇ

     

    "넥슨 로고엔 신비한 힘이?"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의 후원을 받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선전을 거듭하면서 '스폰서 징크스'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넥슨 로고를 달면 우승한다는 우스개 섞인 전망이 점점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실제 올 시즌을 앞두고 이대호와 장원준이라는 차·포를 뗀 롯데가 예상을 뒤엎고 선두권을 질주하고 있다.

    롯데는 올 초 넥슨과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오른쪽 가슴에 넥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특히 넥슨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바 롯데 마린스도 후원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바 롯데는 넥슨이 올해로 3년째 후원하는 팀으로 후원 첫 해인 2010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넥슨 로고의 힘을 보여줬다.

    넥슨이 후원하는 골프 선수들의 연이은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김비오는 지난 5월 원아시아투어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 2연승을 수확하며 단숨에 상금랭킹 1위(4억 원)와 다승(2승) 1위를 점령했고 김도훈은 최근 한일 프로골프 대항전 밀리언야드컵에서 일본의 슈퍼스타 콤비인 이시카와 료-후카보리 게이치로를 제압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결국 로고 노출만으로 '넥슨은 곧 1위'라는 공식을 만든 셈이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온라인 게임과 오프라인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스폰서쉽 스타들이 좋은 성적을 내 국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