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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도 긴장감도 없이 끝난 '20’s Choice', 후보는 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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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도 긴장감도 없이 끝난 '20’s Choice', 후보는 왜 있나?

    • 2012-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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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를 주인공으로 한 파티이자 유일한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가 반전도 긴장감도 주지 못한 채 그들만의 축제로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야외수영장에서 제 6회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20개 부분에서 시상이 이뤄진 ‘20's 초이스’는 가요, 드라마, 영화, 코미디, 패션 등 전 분야에 걸쳐 인기를 모은 스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20개 시상 부문 중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가 반영되는 17개 부문의 후보가 미리 공개됐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160여 개국 이상에서 투표가 이뤄졌다.

    사전 온라인 투표(50%)외에도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30%와 매거진 에디터, 기자, 음악PD, 대중문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점수 20%가 반영돼 최종 수상자가 이날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그 결과, 무비스타상은 ‘건축학개론’의 이제훈과 수지가, 드라마스타상은 ‘해를 품은 달’ 김수현과 ‘옥탑방 왕세자’ 한지민이 수상했다. 특히 김수현은 블루카펫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버라이어티 스타상은 ‘힐링캠프’의 한혜진이 호명됐고, 퍼포먼스상은 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비스트 현승)가, 섹시스트 퍼포먼스 상은 씨스타가 수상했다. 온라인 뮤직, 밴드 뮤직, 트렌디 뮤직 부문은 각각 버스커버스커, 칵스, 태티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클릭부문에는 만화 ‘패션왕’의 작가 기안84, 두 돈츠(Do Don'ts) 부문에는 박진영, 업커밍(Upcoming) 스타에 여진구, 스타일 부문에 장윤주, 붐잉스타(Booming Stars) 조정석, 개그캐릭터 부문에 ‘코미디 빅리그’의 라이또 팀이 호명됐다.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수상자들이 고루 호명됐지만, 정작 이날 시상식에는 반전도 긴장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수상에 앞서 매번 각 부문의 후보자 4~5명이 공개됐지만, 이 중 시상식을 찾은 후보자는 수상자가 거의 유일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했지만, 수상하지 못한 후보자는 붐잉스타 부문의 에일리와 이상민이 유일했다. 그러나 붐잉스타 부문에 ‘건축한개론’과 ‘더킹투하츠’의 조정석이 참석해 있었고, 에일리와 이상민은 축하무대와 시상을 맡은 만큼 조정석의 수상은 당연한 결과로 보였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무비스타, 드라마스타 부문 역시 수상자인 이제훈, 수지, 김수현, 한지민 만이 유일하게 참석해 그들의 수상은 호명되기도 전에 쉽게 예측이 가능했다. 결국 ‘참석자=수상자’라는 공식을 여실히 증명할 뿐이었다.[BestNocut_R]

    20대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올해 6년째를 맞은 ‘20's 초이스’.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즐기기 위한 ‘파티’로서는 적합했지만, 긴장감을 주는 ‘시상식’으로서는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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