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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톱 배우들의 춤과 노래 실력은?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톱 배우들의 춤과 노래 실력은?

'락 오브 에이지'에서 춤과 노래를 위해 촬영 전부터 맹훈련

락 오브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영화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동명 뮤지컬 원작을 영화화한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록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만들어 록의 시대를 열기 위해 록클럽 버번룸에 모인 사람들이 꿈과 열정 그리고 젊음과 음악을 폭발시키는 뮤지컬 드라마.

줄리앤 허프, 디에고 보네타 등 주연 배우는 물론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등 출연 배우들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보컬 트레이닝, 춤 연습,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촬영 내내 이를 유지했다.

전설의 록스타로 분해 4옥타브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친 톰 크루즈는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와의 연습 후 데프 레파드의 '푸어 썸 슈거 온 미', 건즈앤로지스의 '파라다이스 시티' 등 솔로곡을 비롯해 본 조비의 '원티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저니의 '돈 스탑 빌리빙' 등 총 8곡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악마의 음악 록을 반대하는 시장 부인 역을 맡게 된 캐서린 제타 존스는 안무 부분에서 활약을 펼친다. 이미 '시카고'로 뮤지컬 영화의 재능을 증명한 그녀는 팻 베네타의 '히트 미 위드 유어 베스트 샷'을 부르는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더했다.

아담 쉥크만 감독과 오랜 친분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 알렉 본드윈은 안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지만 알이오 스피드웨건의 '캔트 플라이 디스 필링'을 불러 발굴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BestNocut_R]

오디션 끝에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된 줄리앤 허프와 디에고 보네타는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각각 컨트리적인 콧소리를 없애고, 팝적인 목소리를 하드록 사운드에 맞도록 바꾸는 등 평소와 다른 뮤지컬적인 창법을 새롭게 배워야만 했다.

특히 이 작품은 노래 뿐 아니라 복잡한 안무가 특징. 전 배우들이 모두 함께하거나 개별적으로 한 안무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엑스트라가 무려 500명까지 참여하는 안무도 있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 델리리움, 셀린 디옹, 마돈나, 리키마틴 등 인기가수의 안무를 도맡아 천재 안무가로 명성이 높은 미아 마이클스가 담당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록 밴드들의 명곡들도 가득한 락 오브 에이지는 8월 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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